5가지 노드 버전 관리자 비교

현재 기준, 많이 사용되거나 한 번쯤 들어봤을 노드 버전 관리자

 

• NVM (Node Version Manager)
• N
• FNM (Fast Node Manager)
• PNPM
• Volta

 

내가 프로젝트 도중 투입이 되어 GIT에서 코드를 PULL 받고 실행해보려고 하는데 Node 버전 관련해서 오류가 뜨면서 실행하는 데 오래걸렸던 기억이 있다.

이유는 Node 버전이 안맞아서 (내가 낮은 버전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거였는데 사소한 거지만 개발하는데 귀찮은 요소 중 하나이긴 하다.

검색을 하다 노드 버전 관리자를 알게 되었는데 Node.js의 버전을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셸 도구이다.

그때에만 해도 NVM만 알고 있었지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는지는 PNPM으로 프로젝트를 작업하게 된 후 알게 되어 이 글을 작성해본다.

 

NVM (Node Version Manager)

가장 오래되고 널리 사용되는 버전 관리자이며, Bash 스크립트 기반이다.

 

장점

• 커뮤니티가 크고 안정적이다.
• 대부분의 튜토리얼과 문서에서 기본으로 사용되고 있다.
• 다양한 OS를 지원한다. (Linux, MacOS)
• .nvmrc나 package.json의 engines 필드를 보고 프로젝트별로 Node 버전을 자동으로 바꿔준다.

단점

• 설치 속도가 느리다. (windows에서는 더 느리다.)
• windows에는 공식 지원이 없고, nvm-windows라는 별도 프로젝트가 필요하다.
• 실행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다.

Linux나 MacOS에서 안전성과 호환성이 중요할 때 사용하길 추천한다.

 

N

단순함을 강조한 버전 관리자이며, npm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장점

• CLI가 매우 간단하다.
• 설치가 빠르고 직관적이다.

단점

• 프로젝트별 버전 관리하기가 어렵다. (글로벌 변경 중심이다 보니)
• NVM보다 더 제약사항이 많다.
• Windows 지원이 제한적이다. (PowerShell과 같은 MS windows 기본 셀, windows용 git bash 등 작동 안함)

개인 개발 환경에서 빠르게 버전을 바꾸고 싶을 때 추천한다.

 

FNM (Fast Node Manager)

Rust로 작성되어 매우 빠르고, NVM과 유사하지만 성능 개선을 한 버전 관리자이다.

 

장점

• 설치와 실행 속도가 매우 빠르다.
• Windows, MacOS, Linux 모두 지원한다.
• NVM과 비슷하여 러닝 커브가 낮다.
• .nvmrc나 package.json의 engines 필드를 보고 프로젝트별로 Node 버전을 자동으로 바꿔준다.

단점

• 상대적으로 커뮤니티가 작다.
• 일부 edge case에서 NVM보다 호환성이 떨어질 수 있다.

NVM의 느린 속도가 불편하고, 크로스 플랫폼 지원이 필요할 때 추천한다.

 

PNPM

정확히 얘기하면 버전 관리자는 아니고 패키지 매니저이다. 하지만 pnpm env 기능으로 버전 관리가 가능하다.

 

장점

• 패키지 관리와 버전 관리를 통합하여 사용 가능하다.
• 프로젝트별 버전을 지정할 수 있다.

단점

• 버전 관리 기능은 부가적이라 NVM/FNM보다는 제한적이다.
• Pnpm 문서를 확인해야 하므로 러닝커브가 있는 편이다.
• 버전을 global (전역)로만 관리하기 때문에 시스템 전체에 적용하는 방식만 있을 뿐, 프로젝트 별로 자동 변경하는 기능은 없다. => pnpm env use --global <version>으로 수동 변경 필요

이미 PNPM을 패키지 매니저로 사용하고 있고, 버전 관리도 함께 하고 싶을 때 추천한다.

 

 

Volta

Node, npm, yarn, pnpm 등 툴체인 전체를 관리하는 도구이다.

 

장점

• 프로젝트별로 node 및 패키지 매니저 버전 고정이 가능하다.
• 설치 속도가 빠르고 windows, macOS, Linux도 지원한다.
• 글로벌 설치된 CLI 툴도 버전 관리가 가능하다.
• .nvmrc나 package.json의 engines 필드를 보고 프로젝트별로 Node 버전을 자동으로 바꿔준다.

단점

•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튜토리얼이나 문서가 적다.

Node 뿐만 아니라 npm, yarn, pnpm까지 버전 관리를 하고 싶은 경우 추천한다.

 

 

이상 스텔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