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청소 후에도 냄새가 나는 이유와 제거 방법

에어컨 냄새 원인과 해결책

 

에어컨 청소 후에도 냄새가 나는 이유와 제거 방법

여름이 다가오면서 에어컨을 꼼꼼히 청소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막상 청소를 마쳤는데도 에어컨에서 이상한 냄새가 계속 난다면, 누구나 한 번쯤 당혹스러운 경험을 하셨을 거예요. 단순히 필터나 열교환기만 청소했다면, 내부에 남아 있는 미생물(세균, 곰팡이), 외부 요인, 습기, 화학 잔류물, 실외기 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에어컨 청소 후에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 까닭과, 효과적으로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정리해보겠습니다. 에어컨 냄새로 고민이신 분들, 꼭 참고해보세요!

 

 

냄새 주요 원인

1. 냄새가 남는 주요 원인
미생물(곰팡이, 세균) 잔존:
내부 열교환기, 드레인팬, 송풍팬 등에 남아 있는 미생물(바이오필름)은 일반 청소만으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미생물은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계속 번식해 특유의 쉰내, 곰팡이 냄새를 유발합니다.

 

2. 외부 요인:
실내에 남아 있는 디퓨저, 캔들, 담배, 음식 냄새 등이 에어컨 필터나 내부에 흡착되어 냉방 시 재방출될 수 있습니다.

3. 화학약품 잔류:
청소 후 세정제, 방향제, 탈취제 등이 제대로 환기되지 않으면 오히려 화학 냄새가 남을 수 있습니다.

4. 실외기 오염:
실외기에 먼지, 곰팡이가 쌓여 있으면 냉방 시 실내기로 냄새가 유입될 수 있습니다.

 

728x90

 

스텔라 집에 사용하는 에어컨

 

해결방법

1. 에어컨 전원을 완전히 끕니다.

• 방법: 에어컨에 연결된 전원장치를 제거합니다.

2. 구연산수 1리터 분사

• 방법: 구연산(물 1L에 구연산 3g)을 물에 희석해 에어컨 내부(열교환기, 송풍팬 등)에 충분히 분사합니다.
• 목적: 미생물(곰팡이, 세균 등) 제거
• 팁: 분사 후 10~15분 정도 기다렸다가 세척액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할 수 있도록 하세요.

3. 송풍 모드로 10~20분 가동

• 방법: 구연산 도포 후 에어컨을 냉방 모드로, 적정온도(예: 24~26도)로 1시간 이상 가동합니다.
• 목적: 내부 건조 및 청소 효과 극대화, 잔여 구연산수 제거

4. 냉방 적정온도로 한 시간 가동

• 방법: 송풍모드 가동 후 에어컨을 냉방 모드로, 적정온도(예: 24~26도)로 1시간 이상 가동합니다.
• 목적: 내부를 완전히 건조시켜 곰팡이 재발 방지 및 청소 효과 극대화

5. 창문과 환기

• 방법: 에어컨 가동이 끝난 후, 창문을 활짝 열고 실내를 충분히 환기합니다.
• 목적: 냄새 입자 및 화학 잔류물 제거, 실내 공기질 개선

3. 다시 송풍 모드로 30분 가동 및 환기

• 방법: 에어컨 가동이 끝난 후, 창문을 활짝 열고 실내를 충분히 환기합니다.
• 목적: 냄새 입자 및 화학 잔류물 제거, 실내 공기질 개선

 

 

 

추가 팁 & 주의사항

실외기에 먼지, 곰팡이가 쌓여 있으면 냉방 시 실내기로 냄새가 유입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청소 후에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미생물 잔존·외부 요인·습기·실외기 오염 등 다양한 원인을 점검하고,

• 구연산수 분사
• 송풍/자동건조 기능 활용
• 충분한 환기
• 실외기 관리

전문가 분해 세척 등을 순차적으로 시도해 보세요.
이 과정을 통해 대부분의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상 스텔라였습니다. ✍️

 

블로거 스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