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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목돈' 퇴직금 끝, 퇴직연금 의무화 (IRP,ISA)

by Stella-Park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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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제도 개편안

 

정부가 근로자들의 노후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퇴직금(일시금)’ 제도를 폐지하고, ‘퇴직연금’ 제도를 모든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이번 제도 개편이 시행되면, 근로자들은 퇴직 시 한 번에 ‘목돈’을 받는 대신, 매달 일정 금액을 연금 형태로 수령하게 됩니다

 

 

1.  퇴직금과 퇴직연금, 무엇이 다를까?

  • 퇴직금
    • 근로자가 퇴직할 때 회사가 일시에 지급하는 돈입니다.
    • 회사 재정이 어렵거나, 파산할 경우 체불 위험이 있습니다.
    • 근로자는 한 번에 큰 돈을 받을 수 있지만, 노후 자금 관리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 퇴직연금
    • 평소 회사가 금융기관에 적립한 돈을 근로자가 퇴직 후 연금 형태로 조금씩 받는 제도입니다.
    • 회사가 파산해도 근로자의 퇴직금이 사라질 위험이 적습니다.
    • 연금 형태로 장기간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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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부, ‘퇴직연금 의무화’ 왜 추진하나?

정부는 기존의 퇴직금 제도가 근로자 노후보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퇴직연금으로 전면 전환을 추진합니다.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노후 소득 보장 강화
    • 연금 형태로 장기간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해 노인 빈곤 문제를 완화합니다.
  • 임금 체불 방지
    • 퇴직금은 회사가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체불 위험이 높지만, 퇴직연금은 금융기관이 관리해 체불 위험이 적습니다.
  • 근로자 간 격차 완화
    • 모든 근로자가 퇴직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노후보장 격차를 줄입니다.

 

3.  어떻게 단계적으로 시행되나
정부는 기존의 퇴직금 제도가 근로자 노후보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퇴직연금으로 전면 전환을 추진합니다.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1단계: 300인 이상 대기업
  • 2단계: 100~299인
  • 3단계: 30~99인
  • 4단계: 5~29인
  • 5단계: 5인 미만

 

4.  어떤게 바뀌나요? (중요)

  • 수급 요건 완화
    • 기존에는 1년 이상 근무해야 퇴직급여를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3개월 이상 근무해도 받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 퇴직금 일시금 폐지
    • 퇴직금(일시금) 제도가 폐지되고, 모든 근로자가 퇴직연금(연금) 형태로만 받게 됩니다.
  • 퇴직연금공단 신설
    • 정부는 퇴직연금 자산을 전문적으로 운용해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퇴직연금공단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도 혜택
    • 대리운전 기사, 배달 라이더 등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도 퇴직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5. 기업의 부담, 어떻게 해결하나?
퇴직연금 의무화로 인해 중소·영세기업의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완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정부 재정 지원
    • 30인 이하 영세사업장에 대해 부담금의 10%를 3년간 지원합니다.
  • 단계적 시행
    • 대기업부터 시작해 점차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해 충격을 완화합니다.
  • 퇴직연금기금 활용
    • 정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 등 공공기관을 통해 부담을 분산합니다.

정리하자면

정부의 퇴직연금 의무화 정책이 본격 시행되면, 근로자들은 더욱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중소·영세기업의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정부의 재정 지원과 제도적 보완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퇴직연금공단 신설 등 자산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도 향후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 

 

이상 스텔라였습니다. ✍️

 

블로거 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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