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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화장실(변기) 스마트폰 사용, 당신의 몸에 벌어지는 충격적 진실

by Stella-Park 2025.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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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내릴 때 에어로졸이 발생 현상

 

변기에서 휴대폰 쓰면 당신도 모르게 병에 걸린다?!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일상처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전문가들이 “변기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큰일”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경고가 나오는지, 과학적 근거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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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기 주변, 세균과 바이러스의 온상

 

영국 레스터대학교 임상 미생물학 교수 프림로즈 프리스톤에 따르면,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습관은 기기를 세균의 온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변기에는 대장균, 녹농균 등 다양한 감염성 세균이 존재하며, 이들은 심한 설사, 복통, 심지어 혈액·폐 감염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변기 물 내릴 때 ‘세균 비말’이 퍼진다

  • 변기 물을 내릴 때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액체 방울(‘변기 플룸’)이 강하게 분사됩니다.
  • 이 비말은 초속 2m로 분출되어 8초 만에 1.5m 높이까지 확산하며, 변기 주변 바닥, 벽, 근처에 놓인 모든 물체에 세균을 옮길 수 있습니다.
  • 뚜껑을 닫아도 미세한 액체 방울이 완전히 차단되지 않기 때문에 휴대전화, 칫솔, 수건 등도 오염될 수 있습니다.

볼더 콜로라도대학 유튜브

 

3. 손 씻어도 ‘세균 재오염’ 가능

  • 볼일을 본 후 손을 깨끗이 씻더라도, 세균에 오염된 휴대전화를 다시 만지면 손이 다시 오염될 수 있습니다.
  • 특히 변기 주변 바닥이나 물탱크 위, 창문틀 등에 휴대전화를 잠시 올려두는 행동은 세균 노출을 극대화합니다.


3. 세균, 화장실 표면에서 수시간~수일 생존

  • 변기 주변 바닥 등은 정기적으로 소독하지 않으면 장내 박테리아가 수시간~수일 동안 생존합니다.
  • 화장실 내 비누, 수도꼭지, 문 손잡이, 매트 등 대부분의 표면에서도 대변 세균이 검출될 수 있습니다.

 

 

프림로즈 프리스톤  교수가 제안하는 예방법

화장실에서 휴대전화 사용은 단순한 위생 문제가 아니라, 각종 세균 감염의 주요 경로가 될 수 있습니다. 손 씻기만으로는 완벽히 예방할 수 없으니, 휴대전화는 화장실 밖에 두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욕실 어디든 배설물 박테리아가 있다. 비누, 수도꼭지, 변기, 세면대, 문 손잡이, 욕실 매트 등 대부분의 표면에서 대변 세균이 검출될 가능성이 높다.” — 프림로즈 프리스톤 교수


블로거 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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